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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정년이' 김태리, 신예은과 갈등 심화…시청률 1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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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10%의 시청률을 넘기며 승승장구했다./tvN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10%의 시청률을 넘기며 승승장구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정년이' 5회는 전국 기준 평균 10.2%(유료가구 기준), 최고 12.1%, 수도권 평균 10.2%, 최고 12.5%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시청률도 전국 최고 3.8%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도권 최고 3.1%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년이(김태리)가 매란 국극단에 복귀해 정기공연 '자명고' 오디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피디 박종국(김태훈)에게 이용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정년이는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지만 위약금에 발목이 잡혔다.

이를 안 주란(우다비)과 옥경(정은채)은 소복(라미란)을 설득했고, 결국 소복은 위약금을 치르고 정년이를 다시 매란으로 데려왔다. 돌아온 정년이는 연구생들과의 관계를 회복했고 영서(신예은)와의 관계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엄마 한기주(장혜진)에게 인정 받아야 한다는 조바심이 가득했던 영서는 결국 정년이와 다툼을 이었고, 두 사람은 다시 서로에게 악담을 퍼부어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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