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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어게인TV] '강연자들' 오은영, '결국, 해내는 사람' 긍정 메시지 전달 "내가 나를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하루를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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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은영이 삶의 긍정 메시지를 전달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명품 강연 쇼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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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방송화면 캡처



오은영 박사는 이날 ‘결국, 해내는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내가 나를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살아간다. 내일 지구가 망한다고 해도 오늘 하루를 그냥 살아가지. 결국 해낸다는 거, 하루를 해내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 모두가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보는 것. 이게 우리 삶에서는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말씀드리는 오늘 하루의 최선은 바로 이런 거다. 오늘 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쉬었다. 그게 오늘 하루의 최선이다. 이렇게 바쁜데 남은 한 자를 더 보는데 하루를 날려버렸네 이럴 필요가 없다. 쉬어야 할 때는 쉬는 게 최선이다. 나에게 필요한 휴식을 제공한 것이 오늘의 최선이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나의 예시를 들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성적을 잘 못 받아 왔다. 부모는 10년 후의 일을 걱정한다. 대학을 못 가면 어떡하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생각해보면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여러분이 중학교 1학년 때 수학 점수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 당시는 그게 엄청난 일처럼 생각이 된다. 성적이 잘 안 나왔으면 이번에 시험이 좀 어려웠는지, 시간이 날 때 시험 본 거 한 번 훑어보자. 이게 오늘 하루의 최선이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결국 오늘 하루가 쌓여서 내일이 되고 그것들이 쌓여서 내가 되는 거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내일의 밑거름이다. 특히 먼 미래는 지나치게 너무 걱정하지 마셔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불안 때문에 너무 소중한 오늘의 안정감과 행복을 놓치고 산다. 약간의 고민 정도면 되지 미리 많은 고민, 걱정을 하는 건 도움이 안 된다. 오늘 하루의 소중함, 오늘 하루의 최선, 오늘 하루의 나의 마음의 안정을 놓쳐버린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들이 모여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용기를 전달하는 릴레이 강연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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