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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지예은 인기 이 정도? 두男아이돌에 고백받아..'번호' 플러팅 깜짝 ('런닝맨')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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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서은광이 지예은에게 번호 플러팅을 폭발, 이민혁과 삼각구도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부끄러움을 폭발했다.

이날 지석진은 "내 인생 최고 몸무게,75.3키로 됐다, 생각없이 막 먹었더니 너무 살쪘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재석이형 옆이라 그런다"며 건강지킴이 유재석 옆에서 유독 살쪄보인다고 했다.

이때 지예은에게도 "너 살쪘다"고 하자 지예은은 "왜 이렇게 화면에 살쪄보이지?"라며 상처, 지예은은 "기사에 막 '69.8kg 지예은 몸무게'라고 뜨더라, 그게 말이 되냐. 그걸 믿는 사람이 있냐"면서 발끈했다.이에 유재석이 "예은이가 68kg냐"고 묻자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69.8kg"라고 대답, 지예은은 "그거 루머다"라며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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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런닝맨과 인연이 깊은 게스트가 도착했다. 비투비 서은광과 맑은 눈 별명의 배우 김아영이었다. 이때 중단발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한 서은광은 "실물이 예쁘다"고 했고, 지예은은 "실물이 낫죠?"라며 깜짝, "플러팅이다, 나한테 고백했다"며 흥분했다. 이에 김아영이 "함부로 말 걸지마라,말 걸면 플러팅된다, 조심하셔야한다"며 이 정도면 지예은에게 청혼수준이라 했다. 그러면서 여지없이 찾아온 새로운 지예은의 러브라인에 폭소했다.

이어 다음 장소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실제 서은광의 이상형을 물었다. 눈이 큰 사람이란 말에 김아영은 "내가 눈 크다"고 했다. 하지만 서은광은 "처음 뵀는데 너무 놀랐다 예은씨가..."라며 지예은에게 직진, "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은광이같은 사람 사귀어야한다"고 하더니,다시 "근데 은광이는 그냥 관종 맞는 것 같다"며 그저 분량을 챙기려는 진정성 제로의 플러팅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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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마침 이민혁이 도착했다. 선물을 들고 온 이민혁에 지예은은 "너무 센스있다"며 감탄, 김아영도 이민혁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몸이 좋아진 이민혁의 근육에 감탄,단물이 쏙 빠진 서은광은 이민혁에게 "왜 이렇게 일찍왔냐"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하하는 "은광아 민혁이한테 밀리면 안 된다"며 응원(?) 했다.

갑자기 서은광이 번호를 찍으라는 휴대폰 플러팅을 꺼냈고 지예은은 "미쳤나봐"라며 부끄러워했다. 훅 들어온 번호 플러팅. 하하는 "민혁이 때문에 조급해졌다"며 요상한 플러팅으로 분량을 사수하는 두 사람에 폭소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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