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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화)

강재준♥이은형, 첫 육퇴 여행에 안절부절.."현조 없으니 재미가 없다"(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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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재준, 이은형/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첫 '육아 퇴근' 여행에 불안해했다.

27일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첫육퇴로그] 아빠 나 두고 어디가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은형이 출산 후 첫 부부여행을 앞두고 아들 현조 군의 분유, 기저귀 등을 챙겼다. 이은형은 아들을 대신 돌봐줄 시어머니를 위한 포스트잇까지 붙여가며 분주히 떠날 준비를 했다.

아들을 품에 안고 있던 강재준은 "통잠에 성공했다. 눈물이 나려 그런다. 엄마가 여행 다녀오라고, 우리 현조 봐주겠다고 한 날 통잠에 성공했다"며 기뻐했다.

이은형은 '눈에 밟힌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출산 후 첫 여행에 이은형은 "기분이 이상하다. 카시트에 현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호르몬 조절이 안 된 듯 갑자기 눈물을 보인 이은형의 모습에 강재준은 웃음이 빵 터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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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TV' 유튜브 캡처



이후 간사이에 도착한 강재준은 밥을 먹으면서도 "현조 뭐 하지?"라고 궁금해했고, 이은형 역시 "현조가 보고 싶다. 현조가 없으니까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일본 여행 내내 피로를 참지 못한 이들 부부. 강재준은 "이럴 거면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호캉스 할걸. 그리고 현조 보고"라며 후회했다. 또한 강재준은 "이 여유가 맞는 거냐"며 불안해하는 이은형에게 "지금 입으로는 현지 음식을 먹고 있고 눈으로는 현지를 보고 있지만 머릿속은 온통 현조 생각이다"라는 공감의 말을 건넸다.

여행 마지막 날, 이은형은 "이제 현조 보러 간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국에 도착한 이들은 "다신 안 갈게"라며 애정 어린 뽀뽀를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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