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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한예슬, 남편 루머→드라마 촬영이탈 미국行→의료사고..스스로 다 털어놨다('짠한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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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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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한예슬이 그간의 일들에 대해 스스로 먼저 얘기했다.

배우 한예슬은 28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한예슬이 술을 잘 안마신다고 하자 "오늘 걱정하면서 왔나?"라고 물었고, 한예슬은 "내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사건사고가 비일비재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것에 대해 한번도 논해본 적이 없더라. 난 항상 침묵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술도 있고 토크도 있으니 미리 준비를 해야 하나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앞서 드라마 촬영 중 미국으로 갔던 사고도 있었다"며 2011년 '스파이명월'이 한창 방영되던 중 촬영장을 이탈해 미국으로 가면서 방송에 영향을 끼쳤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한예슬은 "또.. 수술 중 의료사고도 났고 남편과 관련된 루머들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도 맞고 아직까지 악플에 시달리는 것도 맞는데 한 번도 그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본 적은 없다"며 관련 논란들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그래서 미국은 왜 갔나?"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한예슬은 남편과 관련된 루머를 의식한 듯, "난 남편을 만났을 때 이 친구가 동성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난 이 친구가 너무 편하고 좋으니까 '둘이 한 번 좋은 시간을 보내자'며 데잍 아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내게 어떤 호감도 표현하지 않는 거다. 내 손도 안 잡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남편이 엄청 조심스럽고 쑥스러워 하는 스타일이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남편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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