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강나언. 사진|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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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김우석(27)과 강나언(23)이 열애 인정 후 처음 함께 공식성상에 선다.
김우석, 강나언은 2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리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0교시는 인싸타임’ 인연을 계기로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우석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 관계자는 “김우석 씨가 강나언 씨와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모쪼록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이 작품에서 각각 강우빈, 김지은 역을 맡아 앙숙에서 로맨스로 발전하는 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김우석은 오는 11월 4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입대 직전 시작한 공개 연애인 만큼,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열애 및 입대와 관련한 심경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96년생인 김우석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그룹 X1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솔로로 전향했다.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불가살’ ‘밤이 되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강나언은 2001년생으로 김우석보다 5살 연하다. 2022년 tvN 드라마 ‘블라인드’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 ‘웨딩 임파서블’ ‘피라미드 게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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