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Plus, E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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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채림의 옆집 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29일 SBS Plus, E채널 새 예능 '솔로라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배우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참석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황정음은 "사실 예능 제안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거절을 했다. 그랬는데 동엽 오빠가 한다고 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올해 'SNL 코리아', '짠한형'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은 황정음에 대해 "전문적인 MC가 아니라 배우지 않나. 나에게 정극 연기를 하라고 하면 덜덜 떨릴 것 같은데, 정음 씨는 존재 자체가 100점이다. 선천적으로 솔직한 사람이라 진심으로 언니들을 응원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정음 씨가 없었으면 역부족이었을 것 같다"며 "100점 만점에 99.9점"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신동엽은 "황정음이 나왔던 'SNL 코리아'가 가장 핫했고 대박이 났었다. 황정음과 함께하면 또 대박이 날 것 같은 기대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은 '제주 라이프'를 즐기는 채림에게 "언니 옆집 살고 있다. 옆집 살아서 제 첫째 아들 왕식이를 맡기면 언니가 라이딩을 다 하고. 운동도 같이 하고"라고 소망했다.
'솔로라서'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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