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명실상부 타이거즈 왕조를 이룩하길"
최준영 KIA 대표이사는 29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행사에서 "감독과 코치진,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 우리 구단이 2017년에 우승한 뒤 성적이 좋지 않았다. 대표이사로 부임하고 3년 차에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선수단이 목표를 이뤄줘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KIA는 지난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KS 5차전에서 7-5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12번째 우승 쾌거를 이루었다.
최 대표이사는 "12번째 우승을 했는데 앞으로 더 잘해서 5연패까지 했으면 좋겠다. 명실상부 타이거즈 왕조를 이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대표이사께서 올해 야구단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그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잘 준비하겠다. 나도 선수들이 마음껏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준영 대표이사와 KIA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주장 나성범은 함께 우승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자축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