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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수)

SSG, 신임 대표이사 임명...'22년 인천 프런트' 민경삼 대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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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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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삼 대표이사가 떠난다. SSG 랜더스가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30일 신세계그룹 인사에 따르면 SSG 야구단의 새 대표이사로 김재섭 이마트 기획관리 담당, 상무보가 임명됐다.

김재섭 신임 대표는 지난 2000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입사해 TA추진사무국 팀장과 지원본부 관리담당, 기획개발본부 기획관리담당 상무보 등을 역임했다.

신세계 그룹은 "상무보에서 대표이사로 뛰어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룹 관계자는 과거 획일화된 인사 체계를 탈피함으로써 조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직급에 상관없이 대표로 발탁해 성과 창출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민경삼 전임 대표는 은퇴 후 LG 트윈스 코치를 거쳐 2002년 SK 와이번스(현 SSG) 운영팀장으로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영지원팀장, 운영본부장 등 실무를 경험한 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단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어 2020년 10월 SK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복귀했고 2021년 SK가 SSG로 재창단한 이후에도 대표이사 자리에 머물며 2022년 통합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사진=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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