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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공유가 주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가 다음 달 말 시청자를 만난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을 다음 달 29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트렁크'는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된 여자 '노인지'와 결혼하고 나서 더 외로워진 '한정원'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려령 작가가 2015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김 작가 작품 중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이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
공유가 한정원을 연기했고, 서현진이 노인지를 맡는다. 연출은 '우리들의 블루스'(2022) '라이브'(2018) 등을 만든 김규태 감독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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