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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간다”…제시, 4년 전 사주풀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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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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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팬이 폭행 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방관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4년 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제시의 사주 풀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백발백중 명리학자 강헌이 풀이한 소름 돋는 제시의 사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헌은 "제시가 조심해야 할 게 있다. 남자"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내가 남자한테 많이 당한다"고 말했다.

강헌은 "능력 있고 매력 있는 여자한테 온갖 남자들이 대시할 거 아니냐. 그럴 때 남자한테 감정이 먼저 나가지 말고 일단 거리를 두고 천천히 판단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자 팬으로부터 사진 촬영을 요청받았다. 당시 제시가 거절 의사를 표하자, 제시의 지인인 프로듀서 코알라가 팬에게 다가가 위협적인 자세를 취했다. 제시는 그의 행동을 제지했다.

하지만 이후 일행 가운데 한 명이 갑작스럽게 팬의 얼굴을 가격했고, 제시는 그 일행을 말리려다가 곧바로 장소를 벗어났다고 한다.

제시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가해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나와 친한 프로듀서의 중국인 친구"라고 해명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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