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준용, 한아름 부부의 진실된 사랑이 감동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과 함께 동반 출연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
15세 연하 아내 한아름은 최준용에 대해 자랑할게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4개월 째 금연 중이었고, 최준용은 “아직까지 잘 참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단 현상을 묻자 없다고 답했고, 한아름은 “전보다 더 뽀뽀를 많이 한다”라며 스튜디오에서 뽀뽀를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한아름은 대장 용종 3,822개를 발견해 대장 절제, 장루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대상 전체를 들어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실감이 안 났다. 무섭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아직 33살의 젊은 나이었던 그는 “평생 대변 주머니를 차고 살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최준용은 한아름을 위한 족욕 데이트 코스를 준비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는 “가게에서 하루 종일 하루에 8시간 정도 장사하는 거 같은데. 발바닥이 아프다고 하더라”라고 족욕 코스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소금 스크럽으로 발 마사지를 해줬다. 한아름은 “발도 예쁜가?”라고 애교 있게 말했고, 최준용은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성미는 “저런 질문을 왜 하는 거야”라고 불편해해 웃음을 안겼다. 신승환도 “드라마도 저렇게 쓰면 요즘 과하다고 한다”라고 거들었다.
한아름은 “가게 하면서 화가 많아진 거 같다. 여보 내가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최준용은 “미안하긴 뭘 미안해. 내가 미안하지”라고 아내를 위로했다.
영상을 보던 한아름은 “이거 보는데 눈물이 고이지”라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너무 행복하다. 지금 제가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것도 행복하고. 진짜 이 사람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다. 이 사람을 만나고서 너무 행복한데 지금 영상을 보면서 남들 무슨 행복한 영화 보는 것처럼 너무 행복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최준용은 “저는 아내보다 1분 더 살아야 한다”라며 큰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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