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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트리플스타, '양다리 사생활'에 레스토랑 공금 유용 의혹까지…논란 '첩첩산중'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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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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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3에 등극하며 인기를 얻은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이 일명 '양다리 사생활' 의혹에 이어 과거 전처 몰래 레스토랑 공금을 유용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뒷바라지 했던 전처의 분노 왜? 트리플스타 과거 폭로 전말'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공개 전 이날 오전에는 디스패치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전처인 A씨, 전 연인인 B씨와의 인터뷰가 공개돼 파장을 낳았다.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트리플스타가 3개월 만에 이혼한 전처 A씨의 로비 덕에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했으며, 그가 A씨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임에도 B씨와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연예뒤통령'은 A씨가 트리플스타의 폭로에 나선 이유는 두 가지라고 꼽으며 "첫 번째는 전처 A씨와 그녀의 새 연인에 대한 트리플스타의 저주와 협박이었다. 트리플스타가 전처 A씨와 지인이 연인 사이가 된 후 욕설과 험담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처 A씨는 트리플스타의 지인으로부터 'A씨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하게 됐다'라는 취지의 말을 지속해서 들었다고 한다"면서 "결국 A씨는 두 사람의 진짜 혼인 파탄 이유에 대해서 공개하기로 결심을 하게 됐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트리플스타의 양다리 사건을 비롯해서 함께 거액을 투자해서 만든 레스토랑의 공금을, 트리플스타가 A씨 몰래 부모님에게 보내다가 적발됐던 사안 등이 대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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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가 트리플스타와 교제하는 과정에서 4억 원 가량을 썼다는 내용과 함께 "결혼 준비 과정에서 A씨가 무려 37억 원에 달하는 전셋집을 홀로 준비해 왔을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A씨와 트리플스타의 부모님은 각각 1억5000만 원씩 트리플스타의 레스토랑에 투자를 했지만 이후 경영 상태가 나빠졌으며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부모님에게 몰래 보냈다가 A씨에게 발각되면서 갈등이 깊어져서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됐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끊이지 않는 논란 확산 속 트리플스타는 자신의 SNS와 운영 중인 식당의 댓글창을 닫았으며, 해당 논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오는 11월 3일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미식 행사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트리플스타가 안성재 셰프, '모수' 출신 셰프들과 출연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출연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울시 관광체육국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미식 행사 출연진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는 트리플스타의 참석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사진 = 넷플릭스, 백종원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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