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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1993년생' 한소희, 1살 줄여야만 했던 이유 "母 수배로 집에서 1년 보내"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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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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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오후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4학년 올라갈 시기에 어머니의 수배로 인해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되었다.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소희의 모친인 신 모씨는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 8월까지 울산, 원주 등 12곳에서 게임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불법 도박장에다가 바지 사장까지 앞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불법 도박장에서 손님들은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 머니를 충전, 바카라 등 도박을 했다는 전언이다. 신 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고, 사기 전과도 있다.

당시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고 강조한 뒤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로 복귀했으며,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폭설'(감독 윤수익)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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