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나라는 가수’ 제작발표회에서 깜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나라는 가수’는 케이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4.1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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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화사가 '나라는 가수'를 통해 버스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아트홀에서는 KBS 2TV '나라는 가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선희 CP를 비롯해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화사는 촬영 소감에 대해 "거리를 다니면서 버스킹을 하고 음악을 제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처음"이라며 "그래서 함께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극기훈련'이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좋은 표현의 극기훈련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런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며 "항상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서 노래를 하지 않았나, 그래서 조금 정체돼 있는 느낌을 받았고 일정한 패턴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날것의 환경에 놓여서 음악을 연습해서 어디서든 노래를 잘해야 하는 환경이 제게는 또 다른 성장을 안겨준 시간이었다"며 "좋은 의미의 극기훈련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라는 가수'는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음악여행으로 오는 2일 오후 10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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