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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흑백요리사' 비빔대왕(유비빔)의 불법영업 논란에 '유퀴즈'가 불똥을 맞았다.
1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OSEN에 유비빔의 출연 분량 편집을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유비빔은 자신의 계정에 손편지를 올리고 불법 영업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저는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고 털어놨다.
뿐만아니라 아내 명의로 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며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전시, 비빔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고개숙였다.
하지만 유비빔은 이미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친 상태. 지난달 30일 방송된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유비빔의 출연 예고가 공개되기도 했다. 유비빔의 출연분은 오는 6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유비빔의 불법영업 논란이 터지면서 '유퀴즈' 측은 유비빔의 촬영분 통편집을 두고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유비빔은 지난 9월 첫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비빔대왕'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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