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장우가 김범수가 손예진, 현빈 부부의 결혼식에서 불렀던 '오직 너만'을 군대 후임의 축가로 선곡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군대 후임 결혼식의 축가를 준비하는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장우는 축가를 열두 번 정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축가를 연습하기 위해 노래방으로 향했다. 김범수의 ‘오직 너만’을 선곡해 불렀다. 박나래는 해당 곡을 원곡자인 김범수가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불렀다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고음 구간에서 힘겨워하는 이장우를 보곤 “한 키만 내려도 될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기안84는 “성경상 못 내린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 역시 “용납할 수 없다”라며 원키를 고집했다. 이에 프로듀서인 코드 쿤스트는 “키를 내리는 게 잘못한 게 아니다. 자존심이 아니라고”라며 황당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장우는 2009년 가수 노민우, 현우와 보이그룹 24/7로 활동한바 있다. 이장우는 그룹명에 대해 “일주일, 24시간 동안 널 생각하겠다”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지금과 다소 다른 앳되고 슬림한 비주얼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고, 메인보컬을 담당했던 이장우는 당시 몸무게가 67kg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술을 못 마시니까 하루에 쥐포 하나 먹을 때다”라면서 대표곡인 ‘그 녀석의 여자’ 뮤지비디오에 소녀시대의 윤아가 출연했다고 말했다.
배우 고준이 수면장애를 고백했다. 그는 “수면장애가 심하다. 자꾸 눈이 떠져 재시도해야지 잠이 드는 편”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숙면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해봤다며 “입마개 테이프, 코 스프레이, 소변보기 마그네슘과 비타민D도 섭취했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진짜 고통스러운데. 중간에 화가 나 결국 안 자게 된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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