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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한석규 열연이 시청률 상승세를 견인했다.
MBC-TV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극본 한아영, 연출 송연화)가 지난 1일 6회를 방송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시청률 7.6%로 나타났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직전 회차와 비교해 1.6%포인트 뛰어올랐다. 살인 사건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면서 시청률 상승에도 영향을 줬다.
다소 무거운 주제, 중도 진입이 어려운 장르임에도 상승세를 탔다. 드라마 팬들의 입소문 덕분이다. 첫 회 5.6%로 출발해 두 자릿수를 노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장하빈(채원빈 분)을 따라다니던 헬멧남(유오성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피해자 송민아(한수아 분) 아빠라고 속이고 하빈에 접근했다.
충격적 반전이 있었다. 복수를 위한 미행이 아니었던 것. 헬멧남은 박준태(유의태 분)의 부친이었다. 준태가 민아의 목을 조르는 회상 신도 나왔다.
장태수(한석규 분)가 전처와의 마지막 만남을 비밀로 한 이유도 공개됐다. 하빈이 동생을 살해한 게 아닐까 의심한 나머지 같이 죽음을 맞으려 했다.
죽은 전처와 약속했다. 하빈이에게 비밀로 하겠다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딸이 받을 상처를 걱정했다. 나쁜 아빠, 나쁜 남편이 되는 게 나았다.
하지만 결국, 하빈이가 알게 됐다. 최영민(김정진 분)이 엄마를 협박한 진짜 이유를 들었다. 충격에 현장을 빠져나왔으나, 죽은 영민 옆에서 발견됐다.
소름 돋는 엔딩이었다. 하빈이 관련된 3번째 살인 사건. 더욱이 딸은 양손에 피를 묻히고 시체 옆에 서 있었다. 태수가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하빈이가 정말 살인을 저질렀을까? 태수는 어떤 행동을 보일까? 경찰들의 추적을 피해 진범을 잡을 수 있을까? 7회는 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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