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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스토브리그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단연 FA이다. 2일 KBO는 총 30명의 2025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A등급 선수가 3명, B등급 선수가 15명, C등급 선수가 12명이다. 이중 처음 FA 자격을 얻는 선수는 13명, 재자격 선수는 9명이다.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승인 신청을 하지 않아 자격이 유지된 선수로는 8명이 있다.
KT 소속 선수가 총 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NC 선수가 4명이다. KIA, 두산, SSG, 롯데, 한화, 키움이 각각 3명, 삼성 2명, LG 1명이다.
대상 선수는 KIA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 삼성 류지혁, 김헌곤, LG 최원태, 두산 김강률, 김재호, 허경민, KT 엄상백, 우규민, 박경수, 심우준, 오재일, SSG 노경은, 서진용, 최정, 롯데 구승민, 김원중, 진해수, 한화 이재원, 하주석, 김강민, NC 심창민, 이용찬, 임정호, 김성욱, 키움 문성현, 최주환, 이용규이다.
이중 박경수, 김강민은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심창민은 NC에서 방출돼 실질적으로 자격을 신청할 선수는 최대 27명으로 보인다.
한편,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거나 기존 FA 선수 중 계약 기간 연장 옵션 발동 등으로 FA 자격 요건을 신규 또는 재취득했으나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선수들 또한 함께 공시했다. 총 11명의 이 선수들은 2025 FA 자격 승인신청을 할 수 없으며, FA 자격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해까지 유지된다.
KIA 김태군, 최형우, 삼성 구자욱, LG 김현수, 두산 정수빈, KT 고영표, SSG 김성현, 문승원, 박종훈, 한유섬, 롯데 박세웅이 해당한다.
2025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내인 오는 4일까지 KBO에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오는 5일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한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 날인 오는 6일부터 해외를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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