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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유난스러워"..'박수홍♥' 김다예, "접종 덜했는데 아기 만져" 직원 지적 '갑론을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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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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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딸의 신생아 촬영 후기를 밝혔다.

2일 김다예는 딸 전복이(태명)의 개인 계정에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 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며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복이는 아주 귀여운 모습으로 신생아 촬영을 받고 있다. 흰 가운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사의 조심스러운 손에도 얌전한 모습이 인상적.

그런데 이에 대해 김다예는 "다만 아기 만지고 아기 얼굴 가까이 대고 말하시던데.. 백일해 접종은 다 안했다고 하셔서 걱정돼서 조마조마. 매주 다른 신생아들도 만나실 텐데 너무 우려스러운 건 엄마 마음일까요"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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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김다예는 "전복아, 면역력 키우자"며 애정을 보냈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다들 하는 일에 너무 유난스럽다", "귀하게 낳은 건 알지만, 유난스럽게 키우면 아이한테도 안 좋다", "마스크도 했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원래 아기 낳고 아기 보호만 생각할 시기라 예민한 듯", "접종은 철저한게 엄마가 할 일", "태어난지 한 달도 안됐고 시험관 시술이라 더더욱 그런 듯" 등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갑론을박이 일어난 가운데, 김다예는 해당 글 자체를 삭제한 상태다.

한편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2021년 7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지난 달 14일 시험관 시술 끝에 득녀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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