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선수들(사진: KOVO)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블로킹에서 압도하며 완승, 개막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2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6-24 25-22 25-22)으로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개막 후 4연승을 달렸고, 기업은행은 2승2패가 됐다.
흥국생명은 이날 미들 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가 혼자 4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린 것을 포함해 9개의 블로킹 득점으로 2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킨데 그친 기업은행을 압도했다.
흥국생명 아닐리스 피치(사진: KOVO)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공격에서는 김연경(21점)이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을 올렸고,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가 16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득점을 주도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3경기에서 모두 30점 이상의 득점을 올렸던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이날 흥국생명의 철벽 블로킹에 봉쇄되며 19점을 올리는데 그쳤고, 국내 선수들 가운데는 육서영(10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서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