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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딕펑스 김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최근 화제를 모은 김태현과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의 열애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띠 동갑' 나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인 상황.
이에 대해 김태현은 "10년 전 딕펑스 공연을 보러 온 최현석 셰프로부터 딸이 딕펑스의 팬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연수와 3~4년 정도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태균은 "장인어른 허락 받고 그런 건 필요 없겠다"고 말했고, 김태현은 "10년 전에 뵀고, 이번 일로 다시 뵀는데 '그때 죽였어야 됐는데..'라고 말씀하시더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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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다시 화제를 모은 최현석 셰프에 대해 "일부러 (내용을) 스포일러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너무 재밌어서 즐기면서 보고 싶은데 옆에서 얘기하면 흥미가 떨어지지 않나. 최대한 모르게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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