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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안현모, 이혼 후 심경 "혼자 사니까 너무 좋아"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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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지춘희, 안현모에 따뜻한 조언 "좋은 사람 많이 만나 봐"
한국일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디자이너 보스 지춘희와 절친한 안현모가 이혼 이후의 근황을 전한다.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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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현모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이혼 후 심경을 밝힌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디자이너 보스 지춘희와 절친한 안현모가 이혼 이후의 근황을 전한다.

지춘희는 안현모에 대해 "저랑 아주 친한 꼬마 친구"라며 "서로 '뭐해?' 한 마디만 하면 불쑥 만날 수 있을 만큼 소중히 아끼는 인연"이라고 이야기한다. 돈독한 관계를 증명하듯 지춘희는 안현모를 보자마자 "머리 스타일 바뀌었다. 염색했지? 더 지적으로 보이는데?"라며 달라진 스타일을 단번에 알아채는 모습을 보인다.

김소연은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던 안현모에게 "혼자 사니까 어때요?"라고 묻는다. 이에 안현모는 "너무 좋죠"라고 답한다. 지춘희는 연애만 하고 살고 싶다는 안현모를 향해 "조금 더 자유로운 사고로 본인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실천)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썸은 나중이고 안목을 글로벌하게 넓혀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 봐"라고 조언한다.

그런가 하면 지춘희는 동안 비결을 밝힌다. 그는 "라면의 유혹이 싫어서 집에 라면을 안 사 놓는다. 즉석밥도 사본 적이 없다. 너무 맛있지만 참는다"고 말한다. 안현모는 "즉석밥과 라면 없이 직접 밥을 해 먹는다"라며 비슷한 식성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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