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
금새록이 처음으로 김정현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11회에서는 다림(금새록 분)의 취직을 걱정하는 강주(김정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림이 힘들게 계단으로 녹즙을 나르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강주는 승돈의 비서실장에게 “회장님 비서 자리에 저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라고 했다. 하지만 비서실장은 운전면허도, 경력도 없는 다림의 채용을 곤란해 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
녹즙 배달에 지친 다림은 잠시 택시 정류장에 누워 휴식을 청했다. 다림에게 다가온 강주는 “운전면허 따”라며 “눈 뜨니까 세상 각박한 건 더 잘 보일 거야. 눈 감고 있을 때보다 구석구석 냉정한 것들 훨씬 잘 보일 거야. 버텨, 이런 데서 뻗어 있지 말고”라는 영문을 알 수 없지만 다림의 마음에 와 닿는 조언을 하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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