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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종합]"노동부에 신고하겠다" 김종민X유선호, 배고픔 폭발('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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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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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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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과 유선호가 배고픔에 폭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영월&정선 '가을 스탬프 원정대' 편이 공개됐다.

이날 딘딘은 몰아치기 미션에 "이렇게 힘들게 밥 먹을 거면 내 돈 주고 먹겠다"고 토로했다. 막내 유선호 또한 "내일 아무것도 기억 안 날 것 같다"며 공감했다.

저녁 식사 게임으로 '찰나의 철가방'이 진행됐다. 철가방 문을 여는 찰나에 안에 있는 물건을 맞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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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의 어설픈 솜씨에 멤버들은 "보이지가 않는다. 아예 안 보여"라고 토로했지만, 곧 조세호가 '와인 오프너' 정답을 맞혔다. 기회 잃었지만, 특별 룰로 구제된 문세윤이 손톱깎이, 이어폰을 연이어 맞혀 대역전 그림을 그렸다.

공동 3위 밥상을 받은 문세윤이 "미쳤어. 이게 예능이지"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한 가운데 삼각김밥만 먹고 9시간을 버틴 유선호와 김종민은 또 패자가 됐다. 두 사람은 "우린 바도 안 주냐. 고용노동부에 신고해야 된다"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잠자리 게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방 뺀다'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70평 로열 스위트룸을 구경하며 감탄했다. 유선호는 "신발장에서 자라고 해도 좋겠다"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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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방에 각 2사람씩 입성하면 성공하는 게임에서 제작진은 "편집 중 부정행위가 발견되면 응분의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응분을 인분으로 잘못들은 멤버들은 "인분 조치? 출연자에게 똥을 던져?"라고 반응해 폭소케 했다.

이준의 잘못된 선택으로 70평 로열 스위트룸이 날아간 가운데 조세호가 1분 안에 침낭 속으로 발을 넣지 못해 55평 스위트룸 미션도 실패했다.그나마 글램핑 텐트를 사수해 야야를 피했다.

한편, 문세윤이 모닝미션 성공으로 칼퇴근했고, 김종민-유선호는 열등반으로 남아 정선 투어 후 퇴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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