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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단돈 만 원대?"…지드래곤, 하다 하다 '이 신발'까지 품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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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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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선공개 곡을 발매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그가 착용한 신발이 화제가 되며 일부 판매처에서 품절까지 기록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압 슬리퍼 신고 다니는 지디'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지드래곤이 최근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게재한 사진 여러 장이 담겼다. 최근 발매된 신곡 '파워'(POWER)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그가 착용한 '지압 슬리퍼'다. 대기실 한쪽에서도 지압 슬리퍼가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지드래곤도 지압 슬리퍼를 신는구나", "명품 브랜드에서 지압 슬리퍼를 낸 거냐",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만 원대에 살 수 있다. 링크 공유한다", "여름에 양산 써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지압 슬리퍼부터 신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지드래곤의 신발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일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해당 상품이 품절되거나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지드래곤이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EP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1일 기준 대만, 홍콩, 베트남 등 1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저력도 입증했다.

지드래곤은 23일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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