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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배우 노윤서가 '런닝맨'에서 미대 출신답지 않은 그림 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영화 '청설' 개봉을 앞둔 배우 노윤서와 홍경, 김민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각자 숫자를 뽑은 뒤, 팀원들끼리 숫자를 조합해 가장 높은 숫자를 만든 팀이 승리하는 '믿는 눈치 챙겨' 레이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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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경은 지상파 예능 첫 출연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홍경 씨가 몸을 잘 못 쓴다고 매니저분이 걱정이 많다더라"고 언급했는데, 홍경이 "운동 잘 한다. 축구도 한다"고 반박하자 지석진은 "재계약을 안 했나"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에게 '김민주는 평생 화낸 적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지석진이 "나도 화 잘 안 내는데"라고 동의하자 김민주는 "방금 내신 거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저는 화가 별로 없다"는 김민주의 말에 지석진은 "억울한 일을 안 당해봤나 보다. 네 인생에 그런 얘기 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꼰대' 콩트를 선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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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미션에서 멤버들은 재석팀인 유재석, 송지효, 양세찬, 김민주와 석진팀인 지석진, 하하, 노윤서와 종국팀인 김종국, 지예은, 홍경으로 나뉘었다.
첫 번째 미션은 30개의 단어를 듣고 순서대로 그린 후 지정한 번호에 맞는 그림을 맞히는 '스치듯 드로잉' 미션이었다. 석진팀은 미대 출신으로 알려진 노윤서에게 기대를 걸었으나, 그림 실력과 크게 상관없는 게임에 1라운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2라운드 연속 출전한 노윤서가 디테일을 포기하고 속도 위주의 그림 실력을 발휘하자, 1라운드 꼴찌에서 최종 1위로 역전하며 1위 혜택을 가져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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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팀원 중간 교체로 석진팀에 지예은이, 종국팀에 노윤서가 합류했다.
두 번째 미션은 상대 가발 위에 적힌 문구를 먼저 읽는 사람이 승리하는 '머리 사수 작전'이었다. 홍경은 큰 키를 활용해 하하를 손쉽게 아웃시켰고, 지예은까지 포기시키며 종국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최종 1등 팀인 종국팀에서 최하 숫자를 지닌 노윤서는 단독 상품을 받았고, 벌칙자로 선정된 양세찬과 지예은은 밤 티라미수를 만들고 서로 먹여주는 벌칙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올랐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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