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두산, 이정훈 퓨처스 감독과 결별...안승한 서예일 김태근 앙찬열 방출 [오피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성락 기자] 두산 베어스 2군 이정훈 감독. 2024.07.05 / ksl0919@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4일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 박흥식 수석코치, 김한수 타격 코치, 퓨처스팀 이광우 코치, 강석천 코치, 김상진 코치, 정진호 코치 등 6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두산은 이정훈 감독에게도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두산은 포수 안승한, 내야수 서예일, 외야수 김태근 양찬열 등 4명과도 재계약하지 않는다. 안승한과 서예일은 프런트 및 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준비 중이다. 현재 이천 마무리캠프를 함께하고 있다.

한편 두산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4년 마무리 훈련에 나선다.

4일 훈련·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는 이승엽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선수 39명이 참가한다. 투수 박치국, 포수 김기연 등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물론 10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투수 최준호, 외야수 김동준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구단 관계자는 "4일 턴의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건강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는 것이 마무리 훈련의 목표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