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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권지용)이 공항 패션에 이어 공항 차량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4일 오후 지드래곤이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지드래곤은 샤넬 앰버서더로서 홍콩에서 열리는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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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드래곤의 출국 현장에서 단연 눈길을 끌었던 건 지드래곤이 탑승한 차량이었다.

각진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60,990~99,990달러(한화 약 8,353만~1억 3,694만 원)에 달하는 고가 차량으로, 지난해 11월 인도에서 첫 출시됐으나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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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7년 4개월 만에 솔로곡 'POWER'를 내놓으면서 본업에 나섰다.

'POWER'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멜론에서는 발매 5분 만에 'POWER' 이용자 수가 8.3만 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TOP 100 2위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1일 컴백한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첫 정규 앨범 'DRIP'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RIP'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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