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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븐하게' 무대 익힌 마독스, '복면가왕' 전자레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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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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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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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독스(Maddox)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이븐하게' 익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마독스는 '전자레인지'로 활약했다.

1라운드 듀엣 무대에서 마독스는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부르며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담백하고 맑은 음색을 들려준 것은 물론, 깔끔하게 쭉쭉 뻗는 고음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미성으로 애달픈 무대를 선보인 결과 마독스는 듀엣곡 상대와 33표 차이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자신의 정체를 추리할 수 있는 힌트로 마이클 잭슨 모창과 문워크 댄스를 선보인 마독스. 무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2라운드에서 마독스는 김범수의 '위로'를 선곡해 경합을 펼쳤다. 마음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감성으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는가 하면,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고음을 자랑했다. 이에 판정단은 "소년미 가득한 미성으로 힐링된다", "계속 계속 듣고 싶어 투표했다", "어른의 감성을 아는 소년이 부르는 느낌에 너무 깔끔하고 매끄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마독스는 "오늘처럼 새로운 기회가 오면, 계속해서 탐험하고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디지털 싱글 '벗 메이비(But Maybe)'로 데뷔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마독스. 에이티즈(ATEEZ)와 싸이커스(xikers)의 앨범에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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