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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POP이슈]"배우도 만나게 해줬는데" 양치승, '4억 대출' 헬스장 사기 무혐의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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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양치승/사진=민선유 기자



    유명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헬스장 전세 보증금 사기 피해 고백 후 무혐의 처분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4일 양치승은 유튜브 채널에 '지금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사기꾼과의 통화 내용 포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양치승은 "이번에 저희가 형사 고소한 임대인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황당해서 힘이 빠진다. 혐의 없음이 나오더라. 무혐의 처분 받았다"며 "너무 답답하고 이렇게 임대 사기, 전세 사기 쳤는데 모든 임차인들의 보증금을 1원 한푼 갚지 않고 이런 짓을 했는데도 사기죄 성립이 안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해가 안가서 담당 변호사에게 물어봤다. 도대체 어떤 사기를 쳐야 사기죄가 성립이 되느냐. 이렇게 보증금을 단 한푼도 주지 않았는데 사기죄 성립이 안된다는 건 이해가 안된다고 했더니, 경찰 쪽에서는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사기칠 의도가 없었고 재계약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치승은 "아무것도 이해가는 게 없다. 보증금도 돌려주지 않았고 중간에 임대료까지 6개월 더 받은 상태에서 그 돈도 주지 않았다. 3년 10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 알려주지도 않았다"며 "되려 10년, 20년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어가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이게 처음부터 사기 치려고 하지 않았다? 너무 이해가 안간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헤럴드경제

    양치승 유튜브 캡처



    양치승은 "이 사람이 자기 와이프가 집에서 하는 게 뮤지컬 보고 책 보고 이것밖에 없다더라. 좋아하는 배우가 있는데 소개 좀 시켜달라고 했었다. 저는 뮤지컬도 보여주게 하고 그 배우도 만나게 해줬다. 그렇게까지 했는데 이 사람들은 이걸 이용해 사기칠 생각만 했던 것"이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양치승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더 열심히 대응하며 해보겠다"며 "기죽지 않고 더 열심히 살 것이다. 더 잘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치승은 앞서 헬스장 사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로 4억을 대출받았지만 구청으로부터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제기한 건물 인도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그는 "땅이 구청 땅이었다. A업체가 20년 전 이 땅에 건물을 지었고 무상으로 사용 권한을 받았던 것"이라며 "계약 당시 20년 후에 반납해야 한다는 말을 안했다. 저희는 2019년 1월 1일부터 했는데 2021년 11월에 계약 만료가 되어 3년 10개월만 영업할 수 있었다. 저는 A업체가 주인인 줄 알고 임대차 계약서를 쓴 것"이라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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