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결국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이어졌다.
5일 옥주현은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어렵다 흡연, 도와주신 스승님들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연구 해볼래요"라고 적은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로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비타민 스틱(훈증기)으로 흡연 자세를 지도받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사소한 것 하나 하나 디테일 잡는 것에 진심인 태도 너무 멋지다" "이런 것까지 열심히 하시면 어떡하냐" "가르쳐 주는 노윤 배우도 열정적이다"라며 연기에 대한 옥주현의 열정을 치켜세웠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극 중 장면 연습이라 해도 공개적으로 올리기엔 너무 유해한 영상 같다" "진짜 담배가 아니고 비타민 스틱이라고 해도 담배 유사품으로 보여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건 올리지 않는 게 맞다고 본다" "공개적으로 미성년자도 볼 수 있는 SNS에 게시하는 건 잘못된 것 같다. 영상 내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2020년에도 '마타하리'를 위해 비타민 초로 흡연 연기를 연습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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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주현은 오는 12월 5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하는 '마타하리' 네 번째 시즌에서 주연을 맡는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사진=옥주현 SNS, EMK 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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