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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16억 후원’ 팬, 과즙세연 손절에 분노 “돈통일 뿐이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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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노빠꾸탁재훈’ 과즙세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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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방송 플랫폼 숲(옛 아프리카TV) 스트리머(BJ) 과즙세연에게 16억원을 후원한 남성이 차단 당했다며 호소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에게 16억 쐈다는 열혈회장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과즙세연 열혈회장(후원을 가장 많이 한 시청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진 닉네임 ‘과즙애플팡팡’은 지난달 26일 “아프리카 10년 차 이상의 프로물소인생 살면서 진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과즙애플팡팡은 “정말 화딱지 나고 울화통 터지고 서러울 뿐”이라며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풍(별풍선)을 안 쐈다고? 그래 내 풍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네 열혈 팬이던 매니저 일을 보던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었을 테니”라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건가”라고 물었다.

과즙애플팡팡은 “네 남자친구가 걸렸을 때도, 필리핀 접대 의혹이 있었을 때도, 미국 의혹이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며 “난 너의 열혈이기도 하지만 금화 열혈이기도 하다. 내가 전후 사정을 몰랐을 거라 생각해? 네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여자 BJ들마저 너와 나 사이를 아는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니?”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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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과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포착된 BJ 과즙세연.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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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과즙애플팡팡 신원에 대한 궁금증이 나돌기도 했다.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에서 과즙세연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과즙애플팡팡이 방시혁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과즙애플팡팡은 “남이야 누굴 만나던 신경 끄고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고 각자 현생(현실 생활) 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과즙세연, 과즙세연 언니)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며 방시혁과의 인연에 대해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최근 래퍼 김하온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생일날 함께 한 지인 중 김하온이 등장했으며 투샷이 공개된 것. 결국 과즙세연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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