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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김세정, 이종원과 술먹은 다음날 첫키스 예고.."합법적으로 할 수 있어 행복"('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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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세정, 이종원/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세정이 이종원과의 첫키스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진나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세정 이종원. 두 분 키스하셨나요? 키스 얘기로 설렜던 그 밤을 기억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세정, 이종원은 신동엽도 인정한 찐 애주가였다. 신동엽은 "내적 친밀감이 생긴다"라고 했다.

김세정, 이종원은 ENA '취하는 로맨스'에 출연한다. 김세정은 "사실 내일이 조금 중요한 신이다. 내일 스킨십 신이 있다. 키스신이다. 원래는 지난 주에 하기로 되어 있는데, 감기가 걸려 이번 주에 하게 됐다. '짠한형'을 즐겨야 하는데, 하필 그 다음날이 키스신을 찍는 날인 거다. '나가서 괜찮을까? 우리 내일도 잘할 수 있을까?'라고 같이 걱정했는데, 이종원이 여기 오자마자 함박웃음을 짓더라. 내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원은 "저는 보통 오늘만 본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 술이 있는 행복한 자리이지 않나"라고 했고, 신동엽은 "정말 공평하다. 키스신인데 한 명만 술냄새가 나면 실례가 될 수 있다. 오늘 둘이 똑같이 마셔라"라고 했다.

신동엽은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사귀는지 안 사귀는지는 키스신을 보면 알 수 있다. 초밀착하면 사귀는 거다"라고 했다. 이종원은 "드라마에서 따뜻한 대사를 하다 보면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헤럴드경제

신동엽 유튜브 캡처



김세정은 "이종원이 스킨십 장면이 처음이다. 내일 키스신이 첫 키스신이다"라며 "내일 아침부터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너무 행복하다"라며 농담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처음부터 스킨십 신을 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각자의 이미지가 쌓이면 싫은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부각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게 없으면 내 사랑의 필터를 알아서 끼우고 보니까 더 나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종원은 "연애를 하게 된다면 주변인들한테 공개할 거다. 마지막 연애는 2년 전이다. 2년 전에는 연애를 쉰 적이 거의 없다. 혼자인 게 생각보다 너무 편하더라"라고 했다.

김세정은 "공개열애는 안 할 거다. 끝사랑이라고 마음 먹어도 끝사랑이 아닐 때가 있지 않나"라며 "금사빠였다. 저도 모르게 끌려다니고 다해주고 싶어했던 스타일이었다. 빨리 빠져드는 게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이제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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