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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첫 방송을 약 2주 앞둔 가운데, 주역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측은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가석바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인 재소자들을 심사하며 범죄자들의 사회 복귀를 판가름하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철저한 판단과 방어전을 그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드라마의 중심인물 네 명의 뚜렷한 개성과 다양한 직업을 보여주며 극 중 긴장감을 예고했다. 가석방 심사관, 광수대 에이스 형사, 사채업계 전설, 재벌 2세 등 각기 다른 배경의 이들은 독창적인 캐릭터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고수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역으로, 강렬한 눈빛과 함께 가석방 심사 대상을 매섭게 심판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넌 벌써 세상에 나가면 안 돼. 죗값을 다 치르지 않았거든"이라는 문구는 이한신이 나쁜 놈들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인물임을 암시하며, 법과 정의를 위해 불가피하게 철벽같은 태도를 고수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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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너, 꼭 잡는다"라는 문구와 함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권유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활동성 좋은 청바지와 가죽 재킷 차림의 권유리는 정의감으로 가득 찬 형사 캐릭터로 비장함까지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나쁜 놈들을 모두 잡아넣을 것 같은 포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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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은 블링블링한 착장과 화려한 화장으로 사채업계 레전드인 최화란의 업계 내 위치와 과시하기 좋아하는 성격을 한눈에 보여준다. 더불어 "돈 벌려면… 번거로움은 감수해야지"라는 문구는 최화란이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인물이라는 걸 강조한다. 정의를 추구하는 이한신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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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안하무인 재벌 2세 지명섭 역의 이학주는 건들거리는 포즈와 서늘한 표정으로 극 중 최강 빌런다운 오싹함을 자아낸다. "왜 주제도 모르고 까불어, 까불기를"이란 대사는 지금까지 무서울 것 없이 살았던 그의 삶을 한 문장으로 함축한다. 여기에 다른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단지 배경으로만 존재했던 세로줄 그래픽이 지명섭의 앞을 가리고 있어 감옥의 창살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그 창살에서 반쯤 나와 있는 지명섭의 악행을 이한신, 안서윤, 최화란이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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