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임현주/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곽시양과 임현주가 공개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거침없는 애정을 보여줬던 커플이었지만,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5일 임현주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은 헤럴드POP에 "임현주가 곽시양과 결별했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현주, 곽시양은 공개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열애를 시작했던 그들이었지만, 끝은 결별이었다.
당시 곽시양의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측은 "곽시양과 임현주는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곽시양, 임현주는 열애를 인정하기 전부터 커플 사진으로 추측되는 사진을 SNS에 올려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았다. 함께 여행가거나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각각 올리며 남몰래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던 것.
곽시양, 임현주의 열애 소식에 축하가 쏟아졌다. 이후에도 곽시양은 영화 작품을 위한 인터뷰 자리나 유튜브 등에서 임현주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지난 8월에도 곽시양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임현주에 대해 이야기했다. 곽시양은 "축 늘어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배드민턴 채를 어깨에 멘 채 당차게 걸어오는 모습이 귀여워서 꽂혔다"라고 반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 곽시양은 "꿈꾸는 가정이 있다. 제가 '야'라고 했을 때 '왜'라고 할 수 있는 여자면 좋겠다.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같은 달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임현주를 언급했다. 곽시양은 영화 '필사의 추격' 인터뷰를 통해 임현주가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하는가 하면,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임현주의 입장이 있어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하기도 했다.
이처럼 곽시양이 임현주를 끊임없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뜻밖의 결별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곽시양과 임현주는 결국 열애 1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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