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좋거나 나쁜 동재' 캡처 |
5일 방송된 tvN '좋거나 나쁜 동재' 8화에서는 서동재(이준혁 분)가 뇌물을 받은 사실을 양심선언하며 직무 정지를 당했다.
서동재는 아내 이유안(최희서 분)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남완성의 행보에 대해 의아함을 품는 이유안에게 서동재는 남완성에게 땅 문서를 뇌물로 받았다고 고백했고, 이유안은 분노하며 서동재에게 반드시 남완성을 잡아 넣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했다.
서동재는 온라인에 남완성이 10년 전 자신에게 땅 문서를 뇌물로 건넸으며, 그 사실을 최근 알게 되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교묘하게 남완성의 잘못으로 돌리는 내용이었다. 기자들이 열심히 해당 글을 기사화했고, 이를 알게 된 남완성이 분노에 휩싸였다.
남완성을 잡기 위해 자신도 함께 피해를 본 서동재는 '검사 관둬도 안 죽어. 세상 끝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먹고 살 방법을 궁리했다. 그 시각, 김지희와 조병건은 서동재가 혹시라도 나쁜 마음을 먹었을까 걱정하며 서동재를 찾아다녔다.
서동재가 조병건을 찾아갔다. 서동재가 조병건에게 사과하자 마음이 약해진 조병건은 서동재의 계획을 들어주기로 했다. 조병건에게 서동재는 "나도 내가 엉망인 거 아는데 그 새끼는 더 엉망이라 잡아야겠어"라며 남완성을 잡아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tvN '좋거나 나쁜 동재' 캡처 |
김지희(정운선 분)는 공사장을 찾았다가 남완성 측 괴한들에게 쫓겼다. 남자들을 피해 도망치던 김지희는 공사장에 있던 깊은 구덩이에 빠졌다. 괴한들이 김지희를 파 묻으려 하던 때 서동재와 조병건이 도착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남완성이 경찰서에 제발로 들어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은 오해라고 주장했다. 경찰이 남완성 말을 들어주지 않던 때, 박찬혁(허동원 분)이 경찰서에 나타났다.
박찬혁은 자신이 죄를 저질렀다고, 자수하겠다고 주장했다. 박찬혁은 경찰의 만류에도 불구, 계속해서 남완성 주장을 뒷받침하며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려 했다.
전미란(이항나 분)은 서동재, 조병건, 김지희를 불러 차갑게 분노했다. 그리고 서동재에게는 성시윤(백선호 분)에게 방을 넘겨주라고 명했다.
한편, 남완성의 금고가 털렸다. 남완서은 "이것들이 내 돈으로 도피자금을 마련해? 한 새끼나 데려와. 아무나"라고 소리치며 크게 화냈다.
조병건은 박찬혁이 남완성에게 고문을 받아 상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직무 정지가 된 서동재는 성시윤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했다. 사무실을 떠나려던 서동재는 성시윤에게 주어진 첫 임무가 전 검사장 강원철(박성근 분) 관련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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