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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미무리 캠프에 돌입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무리 캠프 참가 선수단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로 떠났다. 이어 22일까지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박진만 감독의 지휘 아래 17박 18일 일정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이번 마무리 캠프 명단에 신인 선수도 포함했다.

배찬승, 홍준영,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 등 2025 신인 선수 5명도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다. 이어 윤정빈, 김성윤 등 한국시리즈 엔트리 멤버도 구슬땀을 흘린다.

또한 이달 8일부터는 군 전역 선수인 이해승과 박주혁도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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