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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POP이슈]안성재가 공개한 "좋은 사람들" 속 트리플스타..나홀로 정색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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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안성재, 트리플스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셰프 안성재가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함께한 셰프들과의 기념샷을 공개한 가운데, 최근 사생활 논란을 겪고 있는 트리플스타의 모습도 담겨 있어 화제다.

지난 5일 안성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Meaningful event with great people. Much love to Seoul(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행사. 서울에 많은 사랑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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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채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무드앵커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여한 안성재, 트리플스타 등 셰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살짝 미소를 머금고 있는 셰프들 사이 혼자 무표정을 고수하고 있는 트리플스타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행사는 '흑백요리사' 안성재가 자신의 식당인 3스타 미슐랭 모수 출신 셰프들과 함께 모여 서울 시민을 위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예약 오픈 10초만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엄청난 화제를 몰게 된 안성재와 트리플스타의 동시 출격에 많은 시민들이 몰린 것.

그러나 행사를 며칠 앞둔 지난달 30일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공금 횡령 의혹 등이 불거져 충격을 안겼다. 한 매체는 그의 양다리 의혹과 취업청탁과 전처 협박 의혹 등을 보도했다. 전 부인 A씨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결혼 직전까지 B씨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으며, 트리플스타가 미국 유학 당시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신이 명품가방 로비를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생활 관련 문제로 반성문을 썼던 것들을 일부 공개했는데, 큰 파장을 일으킬만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했다.

해당 보도엔 트리플스타의 입장도 포함돼 있었는데, 트리플스타는 "3개월 동안 무급 인턴으로 일했다. 정말 죽어라 열심히 했고, 한 달 만에 정직원으로 채용됐다"며 가방 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수석 셰프에게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여기에 최근엔 트리플스타의 공금 횡령 의혹도 불거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트리플스타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처럼 연이은 논란들에, 네티즌들은 이번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트리플스타의 행사 출연 취소를 요청하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올라왔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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