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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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남보라가 'K-장녀' 수식어 독점을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7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는 '100만 원으로 끝내는 고퀄리티 효도 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자메이와 '부모님 프사 맛집 대자연 일본 도야마'를, 이석훈이 에라이청춘과 '그시절 엄빠가 사랑했던…홍콩'을, 최태성이 나강과 '회춘을 부르는 온천 도시 대만 타이난'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배우 남보라가 출격한다.
남보라는 '100만 원으로 끝내는 고퀄리티 효도 여행' 특집에 맞는 찰떡 활약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한다. 남보라는 데뷔 전부터 13남매의 장녀로 알려지며, 연예계 대표 효녀에 등극한 바 있다.
그는 "'K-장녀', '효녀' 이런 수식어가 항상 붙는다. 둘 다 절대 누구한테 뺏기고 싶지 않을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수식어"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를 입증하듯 남보라는 "효도 여행 경비로 500만 원 정도는 넉넉하게 있어야 좋은 거 해드릴 수 있지 않나"라고 통 큰 효녀의 배포를 드러내 MC진을 감탄케 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13남매 남보라의 여행 경비 걱정을 한번에 날려 버린 '초 고퀄리티 갓성비 여행' 코스가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중 단돈 만 원에 10년 회춘 효과를 볼 수 있는 대만의 온천이 공개되자 남보라는 "찜질방 가신 거 아니죠?"라고 의심한 것도 잠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온천이면 당장 보내 드리고 싶다"고 효심에 발동을 건다.
남보라는 부모의 입맛을 저격하는 100년 전통 미슐랭 빕 구르망 식당이 등장하자 "부모님께 대접하려면 현지인 입맛 이런 거 말고 여기처럼 슴슴해야 한다"며 깐깐한 기준을 제시해 'K-장녀' 클래스를 뽐내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과연 남보라의 효심을 저격한 최고의 효도 여행지는 어디가 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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