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각본집이 나온다.

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영화 '청설(조선호 감독)'이 이 날부터 각본집 발매에 대한 예스24 북펀딩 단독 선오픈을 시작, 12월부터 온·오프라인 서점으로 구매를 확대한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영화다.

'청설' 측은 영화 속 감동을 간직할 수 있는 각본집을 발매, 영화를 보고 난 후 감동을 잇는다. 6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는 '청설' 각본집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스틸 사진과 함께 담아 영화의 감동은 그대로 전하면서 각본집만의 매력을 보여 줄 것이라는 후문.

파트 1, 2로 나뉘는 '청설' 각본집은 파트1에는 영화의 각본을, 파트2에는 영화의 스틸을 수록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이라면 반드시 소장하고 싶은 소장각 도서로 완성했다. 또 감독, 배우들의 친필 메시지와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코멘터리 역시 수록돼 재미를 더한다.

'청설' 각본집은 예스24 북펀딩 그래제본소 펀딩을 통해 단독으로 선오픈돼 예약할 수 있으며, 북펀딩 참여자 대상으로 엽서형 캘린더가 함께 제공된다. 이후 12월부터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낸 '청설'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10점 만점에 9.86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객 만족도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갈 전망. 11월 극장가에 청량하고 설레는 흥행 이변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