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연기자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이 조선시대 호텔 직원을 연기한다.
채널A 측은 6일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의 로비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역들의 청량한 비주얼과 극의 따스한 분위기를 담았다.
'체크인 한양'은 조선 꽃청춘들의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손님은 왕'이라는 원칙을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에 4명의 교육 사환이 입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먼저 포스터 속 배인혁(이은호, 무영군 이은 역)부터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은 '용천루' 로비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용천루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프런트 직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청춘 4인방의 비주얼 조합이 눈에 띄었다.
관계자는 "포스터 속 '손님이 곧 왕이옵니다'는 문구도 의미가 있다. 현대에선 큰 문제가 없지만, 신분사회인 조선에서는 역모죄로도 몰릴 수 있는 발언이다"고 설명했다.
각양각색의 신분을 지닌 4인방 서사도 예고했다. 관계자는 "왕자의 신분을 속인 이은호와 남장 여자로 사는 홍덕수, 용천루 상속자 천준화, 망한 상단 가문 출신 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원래 어떤 위치였든 이들은 현재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일을 하고 있다"며 "4인방이 용천루에서 어떤 일을 함께 겪을지, 또 어떤 인연을 맺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체크인 한양'은 다음 달 2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일본 지역은 레미노(Lemino)에서 독점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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