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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결혼 안해야" 황정음·이지현·채림...이혼 풍파 겪고 솔로 예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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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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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웨딩마치를 울리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이혼이라는 큰 고난을 겪고 돌아온 싱글 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있다. 나아가 결혼을 만류하고 솔로 생활을 예찬하기까지 하는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지난달 29일에 첫 방송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 "배우자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잘 골라야 되는 것 같다. 그 사람이 나빴다 잘났다가 아니라 나랑 맞는지 안 맞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냥 결혼하자니까 덥석 한 내 잘못이다. 제 선택이었으니까 맞춰가려고 노력했던 건데 그냥 시간들이 사실 아까웠다. 33세면 가장 예뻤을 때 결혼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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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으나 파경 소식을 알리고 이혼 조정 중이다. 그는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이제 결혼한다는 친구들이 있으면 그냥 '아직 시간 있어' (라고 한다). 전 다시는 결혼 안 한다. 사실 사귀는 것도 싫다. 썸만 타고 싶다"라면서도 "그런데 막상 안 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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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오쯔치와 결혼해 2017년 아들을 얻었지만 결혼 6년 만인 2020년 이혼한 채림 역시 솔로라서

채림은 "솔로라서 힘든 것도 있지만 같이 있으면서 외롭고 힘든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가오쯔치와의 결혼 생활이 불행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황정음도 "혼자 있어서 외로운 건 그럴 수 있다. 둘이 있어도 외로운 건 슬픈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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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최초 '돌돌싱' 타이틀을 단 쥬얼리 이지현은 지난해 SBS Plus, ENA ‘고소한 남녀’ 방송 전 인터뷰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해 더욱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지현은 '행복한 연애를 위해 커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이라고 묻자 "행복한 연애를 위해선 연애를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라고 답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부부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이라는 질문에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선 결혼을 안 하는 게 중요해요"라며 초지일관 연애와 결혼을 만류했다.

그러면서 "그냥 혼자 사세요.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인생은 혼자예요"라며 시청자에게 당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Plus·E채널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SBS Plus·ENA, 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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