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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28년 차 국민 마술사 최현우가 마법 같은 하루를 선보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1회에서는 '한국의 해리포터' 마술사 최현우의 흥미진진한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기한 마술 소품들로 가득 찬 최현우의 집이 공개된다. K-해리포터라는 별명을 지닌 그답게 집 곳곳에는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술 모자, 지팡이, 빗자루는 물론 연금술부터 흑마술, 타로 등 다양한 분야의 책과 수많은 카드가 즐비해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마법 상점 수준의 마술 소품들의 향연이 보는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최현우는 반려견 팡이와 함께 카드 마술 연습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반려견 팡이는 최현우의 행동이 익숙하다는 듯 마술에 참여, 카드를 뽑는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최현우가 카드를 섞은 뒤에도 팡이는 처음 골랐던 카드와 똑같은 카드를 다시 찾아내는 천재 면모를 보여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현우는 팡이와의 마술을 마친 후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아침 하고 있다는 카드 암기 연습에 돌입한다. 그는 13초 만에 52장의 카드가 무엇인지 맞히는 등 끊임없이 실력을 연마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최현우는 마술 스승님이자 일본의 국민 마술사인 Mr. 마릭에게 마술 관련 자문을 구한다. 이에 Mr. 마릭이 30년 동안 연구한 마술을 보여주자, 최현우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깜짝 놀랐다고 해 그 모습이 밝혀질 본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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