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두 번째 미국 출장길에 오르며 한식 전도사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
미국에서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류수영은 특별한 장소, 미네소타주의 베미지 소도시로 떠났다. 이곳은 세계 유일의 ‘한국어 마을’로 불리는 ‘숲 속의 호수’가 위치한 곳으로, 류수영이 향한 그 마을엔 한글과 한국 문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있었다.
배우 류수영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두 번째 미국 출장길에 오르며 한식 전도사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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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국’ 같은 마을에서 펼쳐진 깜짝 한국 문화의 향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장면 속 류수영은 길고 긴 여정 끝에 숲 속에 숨겨진 이 마을에 도착하자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한국어로 적힌 표지판과 우체통, 장독대까지, 마을 곳곳에 배치된 한국적인 요소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뿐 아니라 현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고, 한국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은 ‘작은 한국’을 연상케 했다. 이 장면을 본 MC 표창원도 감탄을 금치 못하며, “미국 속 ‘작은 한국’”이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한글과 한식으로 빛난 다프나 주르 교수와의 인연
배우 류수영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두 번째 미국 출장길에 오르며 한식 전도사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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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의 이번 미국 방문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의 한식 강연 이후 다프나 주르 교수와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한국어 마을의 대표이자 한글 알리기에 진심을 다하는 다프나 교수는 지난 한글날 ‘세종대왕상 한글 발전 유공자 상’을 수상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한국어 마을을 찾은 미국 학생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류수영을 초청하며 이번 만남을 성사시켰다.
“K-드라마 좋아해요!”…류수영에게 전한 미국 학생들의 한국 사랑
류수영이 만난 현지 학생들은 한국식 ‘아재 개그’까지 익힌 유쾌한 모습으로 그를 맞이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K-드라마와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 학생들은 “K-드라마 많이 본다. 선재. 변우석 좋아요!”라며 각자의 최애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 장면을 본 배우 정영주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함께 출연했던 변우석의 팬이라는 학생들에 반가움을 표하며 “선재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 100명의 미국 청소년에게 한식 대접 ‘요리 인생 최대 위기?’
이어 류수영은 무려 100명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식을 대접하는 도전에 나섰다. 대규모 급식 준비라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류수영은 요리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그가 과연 어떤 메뉴로 미국 청소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한식 전도사로서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를 모았다.
류수영의 두 번째 미국 출장기와 세계 유일의 한국어 마을 ‘숲 속의 호수’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들은 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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