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사진 | 권성준 채널 |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29·권성준)가 생애 첫 화장품 모델로 나선 데 대해 어리둥절한 소감을 전했다.
권성준은 6일 자신의 채널에 광고촬영 중에 찍힌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뷰티 브랜드 마몽드의 민트색 크림병이 수북하게 쌓인 가운데, 같은 컬러의 앞치마를 두른 권성준은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다.
권성준은 “마몽드 핑크색 모델이 에스파 윈터님이시던데, 민트색 모델을 제가 하는 게 맞나요? 촬영 즐겁게 다 찍고 나서도 의아함”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광고 촬영에 당혹스러운 반응을 내놓았다.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사진 |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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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배우도 모델도 아닌 남자 셰프가 광고모델로 나서는 일은 업계에서 거의 최초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흑백 요리사’의 인기가 뜨거웠다는 방증이기도 했다.
한편 ‘흑백 요리사’ 우승자 권성준은 편의점 미션에서 선보인 ‘밤티라미수’가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되는가 하면 그가 운영 중인 생면 파스타 가게에 수만명의 예약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고, 예약권이 암표로 거래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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