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 박시은이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7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라고 말문을 열고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저희 부부와 매주 함께한 동생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같이 땀을 흘리고 산과 운동장 평창과 제주 전지훈련도 함께하며 서로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응원하며 격려하며 함께 밥을 먹는“식구”가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선수 출신인 이 지인과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됐다며 진태현은 "올해 초 아내와 저의 마라톤 훈련을 맡아 코치와 아마추어 선수가 아닌 서로의 안부와 모든것을 함께하는 밥 같이 먹는 식구가 되었습니다. 가족,식구는 어찌보면 혈연 핏줄로만 연결된 게 아닌가 봅니다. 서로에게 부족하거나 도움을 주고 평생을 함께 할수 있다면 그게 가족의 또 다른 형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도 삶에 어려운 친구 외로운 친구 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가 있다면 같이 밥을 먹고 안부를 물으며 이 험한 세상 같이 나아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비록 sns에서만이지만 여러분에게 좋은 친구가 되길 노력하며 아내와 부부로서 바르게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맺어 훈훈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깊을 애정을 표현한 진태현의 글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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