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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트리플스타, 행사 이어 레스토랑 정상 출근...사생활 논란 타격 無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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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수연 기자]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강승원)가 사생활 논란의 타격을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이어 레스토랑에도 복귀하며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7일 트리플스타가 운영 중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트리드' 측은 OSEN을 통해 "현재 강 셰프님은 매장에 정상적으로 출근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12월 예약을 오픈 1분만에 '풀부킹'한 '트리드' 측은 "오는 13일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시즌 예약 역시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트리플스타는 전 부인 A씨와 전 여자친구 B씨의 과거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디스패치는 A씨와의 인터뷰와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트리플스타의 양다리 및 미슐랭 취업 로비, 협박 의혹 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리플스타와 A씨는 연애, 결별, 재결합, 결혼, 이혼을 이어오면서 갈등이 있었고, 사건이 있을 때마다 트리플스타가 반성문과 편지를 작성했다. A씨가 공개한 반성문 내용에는 여성 관련 문제와 폭언 및 협박 주장도 있었다. 또 A씨는 트리플스타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명품백 로비를 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B씨는 트리플스타의 양다리 의혹을 주장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트리플스타는 운영하는 식당과 자신의 SNS의 댓글 기능을 닫았고, 그가 운영 중인 식당에서도 자취를 감추기도 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취업청탁 의혹 및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트리플스타의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기념 특별 행사 출연 취소를 즉각적으로 검토해달라"라는 민원 신청을 넣기도 했지만, 트리플스타는 서울시 행사를 강행했다.

더불어 일주일만에 운영 중인 식당에서도 다시금 출근하며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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