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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트렌드스캔] 김희애·송혜교의 매력적인 롱치마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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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치마 패션 선보인 스타들
연준·봉태규… 남자 연예인도 롱치마 도전
한국일보

김희애와 송혜교가 롱치마를 입었다. 김희애, 송혜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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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치마의 계절이 돌아왔다.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면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함께 활용하기 좋은 만큼 스타들 역시 롱치마를 자주 소화하는 중이다.

김희애는 자신의 SNS에 영화 '보통의 가족' 포스터 촬영 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희애는 검은색 롱치마와 보라색 블라우스를 함께 소화한 채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김희애의 매력적인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송혜교는 이탈리아를 찾았을 때 롱치마를 입었다. 하얀색 티셔츠와 검은색 롱치마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성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선글라스까지 함께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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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가 '1승'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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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는 최근 진행된 영화 '1승'의 제작보고회에서 패션 센스를 뽐냈다. 그는 옆이 트인 와인색 가죽 치마를 멋스럽게 소화했다. 장윤주는 검은색 부츠를 함께 착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남자들도 입는 롱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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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치마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뱀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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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롱치마가 여성의 전유물은 아니다. 봉태규는 SBS '펜트하우스'의 제작발표회에 치마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봉태규의 패션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는 자신의 SNS에서 "치마는 놀라울 정도로 신선하고 멋졌다. 어떤 경계가 사라진다는 건 개인에게 놀라울 만큼의 자극을 주고 새로운 우주가 펼쳐지더라"고 말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 또한 롱치마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뱀집'에서 치마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때 자료 화면으로 등장한 사진 속 연준이 야구점퍼와 롱치마를 함께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젠더리스 패션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남자 연예인들 역시 롱치마에 도전하는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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