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선수들이 전남전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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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역사적 승격에 성공한 FC안양이 9일 창단 첫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퍼레이드는 홈 경기 직후인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A.S.U. RED(FC안양 서포터즈), 안양시민과 FC안양 선수단이 참여해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한다. 종합운동장에서 안양시청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종합운동장 정문→운동장 사거리→시청 사거리→시청 정문)에서 진행되며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시청방면의 2개 차선은 통제된다.
퍼레이드의 종착지인 안양시청 정문에서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진다. 이어 서포터즈의 세리머니,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안양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에서 부천과 무승부를 거두며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승점 62점으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오는 9일 경기에서 홈 폐막전 및 우승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은 “창단 첫 K리그2 우승을 이루어낸 FC안양의 기쁨을 안양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그동안 FC안양을 향한 응원과 성원에 대한 감사하고 퍼레이드와 함께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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